제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출산 지원 ‘행복한 맘 플러스’ 운영

올해 결혼이민자 임산부 16명 지원… 모국 음식·축하카드 전달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1-02 21:40:02

▲ 결혼이민자 출산 지원 ‘행복한 맘 플러스’
[뉴스스텝]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지원하는 ‘행복한 맘 플러스’ 사업을 운영해 올해 총 16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휴온스(대표 송수영)의 지정기탁으로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임산부에게 출산 전후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출신 국가별로 먼저 정착한 이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산모들이 출산 후 먹는 모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또한 같은 출신국 이주민들이 산모들에게 축하카드를 작성해 전달하며 타국에서 출산한 결혼이민자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출산 후에 베트남 모국 음식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는 “출산 후 센터를 통해 친구들에게 모국 음식을 선물로 받아 정말 감사했다”며 “몸이 힘들고 지쳐 있던 시기에 따뜻한 음식과 친구들의 정성을 느끼며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 음식을 지원받아 그리움을 달래고 정서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한 맘 플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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