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8월 29일‘프리뷰 데이’개최

개막 전 리허설 실시, 관람 동선·시설·안전 대응체계 종합 점검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8-20 22:20:05

▲ 사전리허설 프리뷰데이
[뉴스스텝]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전 리허설인 ‘섬박람회 프리뷰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리허설을 넘어, 시민들이 개막 전 섬박람회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관람객의 시선으로 박람회 완성도를 함께 높이는 특별한 하루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전시관과 체험시설, 식당·마켓, 편의시설 등 주요 시설과 콘텐츠가 실제 박람회 운영에 준하는 방식으로 가동되며, 참여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행사장을 둘러보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는 관람객의 이동과 체류 행태를 분석해 전시관별 대기시간과 혼잡 발생 가능 구역,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주행사장에서는 사전 리허설과 연계한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도 진행돼,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2만 명 한정 무료로 운영된다. 사전 초청권은 8월 28일까지 여수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5,000매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행사 당일에도 5,000매 현장 발권 후 입장 가능하다.

조직위는 리허설에서 확인된 관람객 의견과 현장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람 동선, 안내체계, 시설 운영방식 등을 개막 전까지 최종 보완할 방침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사전 리허설은 섬박람회를 단순히 미리 공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완성해 가는 최종 실전점검 과정”이라며 “실제 관람객의 시선에서 불편과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펴 안전하고 즐거운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