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부금 모집·세제 혜택까지”...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9-21 22:55:07

▲ 경남도청 전경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예술법인·단체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제도는 전문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지정해 안정적인 예술활동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금 공개모집과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구체적으로 ▲경상남도가 설치·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을 운영하는 법인·단체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 분야의 전시·공연·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 ▲문화예술 분야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설립한 비영리법인 등이다.

도는 신청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조직·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건전성, 공연·전시 및 문화예술 활동 실적,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금 공개모집이 가능하며, 기부금과 상속세·증여세 등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 조례'에 따른 도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 법인·단체에 대한 심사와 경상남도 문화예술협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지정 결과를 경상남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꾸준히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온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들이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문화예술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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