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유튜브 장마당 "농가도 좋고 소비자도 좋고"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6-21 09:32:30
현재 평창군 산딸기는 약 3톤이 생산·보관되어 있는데, 최근 유튜브 판매 행사에서 계획물량 1,500세트가 전량 소진됐고 해당 물량은 현재 평창군 전체 보관 물량의 약 5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운데, 유튜브 장마당 행사 당일 계획물량이 모두 소진됐다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고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된 산딸기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주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는 지역농민 소득향상을 위해 꾸준히 황창연 신부가 직접 온라인 장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0회 이상 온라인 판매 행사를 시행해 약 872백만원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향후 잡곡센터 설립이 계획되어 있으며 관내 메주 콩 약 400톤을 매년 성 필립보 생태마을 청국장 공장에 납품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박창운 본부장은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유튜브 장마당 행사가 우리지역 농업인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성 필립보 황창연 신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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