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폭염 대책 추진에 ‘총력’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3대 폭염 취약 분야 중점관리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7-08 07:27:30
우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3대 폭염 취약 분야인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농축업인, 옥외근로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일 1회 이상 방문 및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폭염대응 농축업인 행동 및 가축 사양 관리 요령 문자를 주 2회 이상 발송하고 있으며 옥외근로자 및 고용주에 폭염 시간대 작업 자제 권고 현장 예찰 활동과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운영이 제한했던 124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적극 개방하고 그늘막 116개소, 쿨링포그 5개소 등 폭염 피해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고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장에 대형 얼음 비치,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대 시민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도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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