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텝] 동해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4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입주를 원하는 임대주택을 결정하고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이다.

임대조건은 2년으로 동해시 기준 지원한도액 6,000만원 범위 내 전용면적 85㎡의 주택이다.

주택별 입주자부담금은 상이하나 보증금 300만원 이내에 월 임대료 7만원대 이하 수준이다.

동해시는 무주택 등 신청자격 적격여부를 조사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입주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개별 입주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 기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또는 동해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급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전세임대 모집을 통해 시민분들이 주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주거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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