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시민과 방문객 불편 최소화 및 코로나 19 방역 총력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1-09-13 09:52:15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관광?교통?보건의료 등 33개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분야별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 전 각 동별 환경 대청소와 공중화장실 4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한 근무조를 편성·운영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결식우려 아동 등에 대한 급식 지원과 저소득가구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을 전개해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민원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른 시민건강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피해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다중집합 및 이용시설·주요 관광지 등 고위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과 물가안정·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 해소·복지지원 등에 대한 선제적 행정 준비와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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