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 수상, 인센티브 1,500만원 확보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1-09-16 09:31:53
이는 2018년 강원도 100세 어르신 일자리 대회 3위, 2019년 강원도 공익형 부분 2위, 2020년 강원도지사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곳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평창시니어클럽은 공익·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과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평창시니어클럽은 창설한 지 10년 동안 단순 노무형 일자리에서 벗어나고자 매년 바쁘게 뛰어온 결과, 지역특산물을 연계한 보리밥집, 메밀베개 제작,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청춘카페 등 신규 시장형사업단을 매년 개설하면서 질적·양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100세 복권기금 사업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하며 1,316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평창군과 함께 노력해 준 시니어클럽과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자리는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사회참여 의미가 강한만큼 신명나게 일하실 수 있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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