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1-09-24 09:41:33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지역 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곰두리광고의 근로장애인에게 안전한 직업환경을 제공하고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소방시설 보강을 중점으로 2022년까지 실시되는데, 올해는 장애인 기숙 시설에 간이스프링클러 및 피난기구를 설치하고 내년엔 시설 전체에 경보설비 및 작업장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곰두리광고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최근 장애인 5명을 확대 고용해 현수막과 간판 외 판촉물 인쇄를 생산 품목으로 추가 지정받은 사업장으로 현재 15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직업재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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