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거점도시 부상 강릉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1-09-29 08:21:46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그린뉴딜, 탄소중립을 위해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확대된다.

에 따라 전문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29일 오후 2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환동해권의 철도교통 주요 거점도시로 부상 되고 그에 따른 노선 다양화로/ 강릉~고성 등 개통 예정)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강릉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인프라 활용에 중심을 둔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철도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 컨설팅, 철도정책 자문 등 철도교통 활성화 추진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기술 보급 및 활용 적극 협력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대비 철도환경 조성 및 구축 상호협력 KTX 강릉역의 다양한 발전방안 공동 연구협력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상호 교류 지원 등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강릉시는 환동해권의 철도교통 거점도시로서 관광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의 중요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대비를 위해 강릉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국내 최고 철도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강릉시민 및 강릉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철도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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