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텝] 평창군은 지난 8월부터 이달 22일까지 10주간 교육생 20명이 제2기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함에 따라 22일 대화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녹색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녹지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수강생들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기획 및 설계, 정원의 역사, 음악속의 정원 등 이론교육과 함께 수목 전지전정, 삽목, 접목 등 실습교육을 통해 평화도시 평창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화분을 만들었는데, 이 테마화분은 22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화면사무소 주차공간에 전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정원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으로 20명 정원 모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서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20명은 공공정원과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우리군의 특색 있는 경관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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