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새 인사시책 ‘희망전보제’ 실시
2년 이상 근무자 희망부서 신청받아 정기인사에 반영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1-11-08 08:33:40
잦은 전보 관행을 개선하고 인사 고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인사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전보제는 현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원의 희망부서를 5순위까지 신청받아 정기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38명 중 85%가 희망전보제 시행에 찬성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희망부서를 인사에 반영하고 인사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제도”며 “직원들의 인사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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