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 최초’ 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1-12-27 22:31:14
[뉴스스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 현장근로자를 위한 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한국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이번 콘텐츠에는 수목원 온실 및 야외작업에 대한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보건수칙을 담았다.
특히 수목원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사례와 전시원 유지관리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수칙을 주로 다루고 있다.
콘텐츠 개발을 주도한 양성혁 주임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활용하고 양질의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목원 관리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자료는 한국안전보건공단 ‘VR전용관’에 공개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앞으로도 비대면 안전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감염병으로 인한 대면교육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고 안전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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