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해 복지지키미’ 구성·운영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2-22 09:15:15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주변의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초기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시는 특히 올해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新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인적 안전망 이외에 자원종사자, 주민밀착형 종사자, 기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지키미를 확대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위기가구 발굴 대상 및 방문 방법 등의 사전 교육을 받아 위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 신고·지원·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평소 복지에 관심과 봉사정신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을 초기에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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