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동홍동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관련 선조치 신속 진행키로
시야방해 가림목 제거, 대각선횡단보도·무단횡단 방지펜스·투광기 등 설치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2-22 14:30:15
자치경찰단은 사고발생 이후 도, 행정시 각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2회, 현장 실무협의 3회 등 수 차례에 걸쳐 재발 방지를 위한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교통시설 심의 시 규정과 도로여건 등으로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안전에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23일에는 위성곤 국회위원,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 재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어린 학생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행자 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집중 점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도내 도로·교통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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