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IT분야 전문강사 여성인력 양성 사업 시작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 및 전문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2-23 09:05:12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여성의 고용여건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해, 미래 수요가 확대되는 IT분야에 강원도 경력단절여성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KT기업에서 전·현직 직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IT 서포터즈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원해 강원여성의 IT분야 전문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문교육은 스마트과정과 AI/메타버스과정 2개 분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역량강화를 위한 강사활동 지원도 마련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광역여성새일센터’를 통해 도내 역량있는 여성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 모집을 위한 안내 및 관리 등 교육운영 전반을 지원할 것이다.
춘천·원주·강릉권역 으로 새일센터의 교육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경희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우리 도에는 3만 8천여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사회활동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직·고학력자도 적지 않다 이들이 갖고 있는 역량이 지역산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다각화로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 KT - 일자리재단은 원활한 교육운영을 위해 2월 25일부터 사업홍보 및 교육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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