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집중 위해 일부 업무 잠정 중단

2월 24일부터 진료,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관리사업 등 일부 업무 중단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2-24 08:37:59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 보건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2월 24일부터 확진자 발생 단계별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진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 및 치매관리사업 업무가 잠정 중단되며 업무 담당 직원들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재택치료자 관리 등에 투입된다.

유지되는 업무는 의·약무 및 위생 관련 인·허가, 결핵관리사업, 건강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치매조기검진 및 관리비 지원 등 민원 관련 업무이다.

또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이규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택치료자 관리 집중을 위해 일부 업무를 중단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읍·면 지역 주민께서는 가까운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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