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텝] 원주시는 폐기물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각각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가정 내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모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 받을 수 있다.

군용, 자동차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폐건전지를 종류와 무관하게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단, 1일 1인당 새 건전지 10개까지만 교환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의 경우 올해 3월부터 교환 대상에 추가되어 1개당 폐건전지 5개로 산정한다.

종이팩 교환 대상은 우유팩으로 한정한다.

우유팩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헹군 다음 건조 후 납작하게 펼쳐 모아 가져다주면 1kg당 화장지 2롤을 받을 수 있다.

1kg 기준은 200ml 기준 100매, 500ml 기준 55매, 1,000ml 기준 35매로 한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은 중요 자원으로 재활용되므로 반드시 적절한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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