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실시

분야별 소속기관, 담당부서 합동점검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3-02 08:49:23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요인에 대해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이며 점검대상은 삼척시 관내 20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이다.

단, 유해환경·불법광고물 분야는 중·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한다.

세부 점검내용으로 교통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단속어린이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불법 적치물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유해환경 분야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내 신·변종 불법영업행위 업소 단속 노래연습장, 소주방, 멀티방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학교 주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행위 단속 등이다.

식품안전 분야는 식중독 발생이력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학교 급식소 위생관리 부정·불량식품 및 위해식품의 제조·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가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시는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유해환경 노출 차단을 위해 삼척교육지원청, 삼척경찰서 등 분야별 소속기관과 업무별 담당부서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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