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의 백일홍 꽃길’ 원주를 물들인다.
조명섭 공식 팬클럽 ‘에밀스’ 회원 180여명 자원봉사 참여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4-14 08:38:08
원주시는 4월 16일 원주천 둔치와 행구수변공원에서 원주시 관광 홍보대사 가수 조명섭의 공식 팬카페 ‘에밀스’ 회원 180여명과 함께 백일홍 2만 본을 심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꽃길이 조명섭의 곡 ‘백일홍’을 모티브로 한 만큼 팬카페 회원들도 꽃길 만들기 자원봉사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시에 전달했다.
에밀스 회원들은 지난해 조명섭이 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지역 단위로 원주투어를 진행해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등 원주에 애정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백일홍 꽃길이 조성되면 전국의 조명섭 가수의 팬들이 원주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 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