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관람’
신석기 시대의 유물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2-05-02 10:17:30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가 최소 되고 그로인한 아쉬움과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되고자 어린이 무료관람을 진행하게 되았다고 밝혔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는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덧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흙으로 빚은 사람 얼굴, 곰 모양 토우, 오산리형이음낚시, 돌도끼, 흑요석 등 800여점의 선사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 전시유물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상시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각난 유물복원 체험 선사시대 목걸이 만들기 유물 스크래치 체험 8천 년 전 신석기시대에서 보내는 1년 후 받는 사랑의 감동 메시지 쓰기 신석기인들이 입었던 옷 입어보기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 해설은 오산리 출토유물과 유적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형식으로 약40분 동안 진행되며 해설시간은 3회 운영된다.
박물관 전시유물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사전예약 등 궁금한 사항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과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며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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