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추진 |
[뉴스스텝] 양구군은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16개 항목에 대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이는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위주 물가를 중점 관리하여 편안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 및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자 고발 및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접수와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전통시장 소매점포와 슈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담합, 계량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활성화를 위하여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주간으로 정하고,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하여 주차를 허용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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