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공간열림,‘찾아가는 청년센터’통해 예비청년과 만나다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5-11-05 08:10:34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 선정
▲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 선정

[뉴스스텝] 동해시 청년센터 청년공간열림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30일 삼육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안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대학 진학과취업 등 사회 진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청년 지원정책과 전국 청년센터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청년공간열림이 올해 개발한 캐릭터 ‘해동이’굿즈와 함께 쿠키ž음료(제공: 현스하우스)를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행사 운영은 청년단체 ‘윤슬’과 협력해 공동으로 기획·진행됐으며, 삼육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장소 및 일정 협조로 학사 일정에 지장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예비청년’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의 존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청년공간열림이 고등학생에게도 열린 공간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삼육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2025년에 꼭 알아야 할 청년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청년정책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는 정책 신청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발전된다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기승 청년공간열림 센터장은 “예비청년들이 사회 진입 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미리 알고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공간과 시간을 내어준 삼육고등학교, 그리고 함께해 주신 윤슬과 현스하우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간열림은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찾아가는 정책 안내,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 청년공간 체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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