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해군, 사용량 기반 ‘웍스AI’ 도입 행정 효율화 시동 |
[뉴스스텝] 남해군은 생성형 인공지능 ‘웍스AI(WorksAI)’를 도입하고 지난 25일 서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 기반의 기초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발맞춰 행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AI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웍스AI는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사용량 기반 종량제 서비스다.
기존 구독형 요금제와 달리 부서별·시기별 사용량 편차를 유연하게 반영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교육은 기본 사용법 설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계정 로그인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문서 초안 작성과 회의록 요약까지 핵심 기능을 직접 사용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은 앞으로 직원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사용자 의견을 상시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웍스AI에 남해군 업무 매뉴얼을 학습시킨 전용 AI를 구축하여 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답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이번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은 우리 군의 본격적인 AI 활용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라며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