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
[뉴스스텝]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7일(목)에 청정 동해안 조성을 위해 “삼척연안 뷰티클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뷰티클린 캠페인은 쾌적하고 청정한 동해안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분기마다 삼척시 주요 어항 및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어촌계, 수협, 주민자생단체, 삼척블루파워, 한국남부발전, 삼표시멘트 등 공무원‧민간단체 450여 명이 참여하여 장호항, 삼척항, 임원항, 맹방~덕산해변 등 삼척시 주요 어항 및 관광해변 13개소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삼척시는 매년 연안 생태환경보전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다환경지킴이, 해양쓰레기 정화지원 등 55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김문태 삼척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삼척연안 뷰티클린 캠페인이 기존에 추진해왔던 수동적 환경정화를 넘어 삼척시민 등 다양한 단체의 동참 유도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양쓰레기 수거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기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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