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의 별밤’ 25일부터 접수

경상 / 최선경 기자 / 2024-10-24 09:30:16
“화포천습지서 밤 하늘 별자리 찾아봐요”
▲ “화포천습지서 밤 하늘 별자리 찾아봐요”

[뉴스스텝] 김해시는 오는 11월 9일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특별프로그램 ‘화포천의 별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빛 공해지수가 낮은 화포천습지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으로 가을 습지의 야경과 함께 별 탐사 체험을 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천체 관측을 통해 목성, 토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성단과 성운을 볼 수 있으며 ▲별자리 이야기와 별자리 찾기 ▲나의 탄생 별자리와 북극성 찾기 ▲굴절 망원경 만들기 체험 등으로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문학을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의 특별프로그램은 25일부터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도 수달의 흔적 찾기와 수달 짝 찾기 놀이를 통해 수달에 대해 배우는 ‘수달 찾을 사람 모여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청정지역인 화포천습지에서 가을밤 전경과 이색적인 천체 관측을 통해 습지를 새롭게 느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포천습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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