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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군산예총 기획공연, 성황리에 폐막 |
[뉴스스텝] 제6회 기획공연 ‘군산 축구 영웅 오토바이 채금석’이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군산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군산지회)이 주최한 이번 기획공연은 군산 출신 인물의 일대기를 연극, 음악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창작 가무극으로 표현해 색다른 예술적 감흥을 전했다.
이번 기획공연의 주인공은 군산의 축구 전설 채금석이었다.
채금석은 임피군(현 군산시 임피면)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축구의 제1세대 원로로,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축구단과 평양축구단에서 활동하면서 빠른 돌파력으로 ‘오토바이 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고향인 군산에서 축구 감독과 축구 교육을 하며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인물의 일대기를 창작 가무극으로 색다르게 풀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군산 내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 역량을 결집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인물의 일대기를 색다르게 선보여 흥미를 돋우고 잊혀져가는 지역 출신 위인을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도 “이번 기획 공연이 연말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이 꽃피는 계기가 됐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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