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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 보건의료원 |
[뉴스스텝]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신체적‧심리적‧사회적‧환경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치매 환자를‘긴급’,‘중점’,‘일반’사례로 분류해 총 110명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 관리를 실시 중이다.
치매 진단 후 사례 관리 심의를 거쳐 가정방문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투약 관리를 진행한다.
이후 외부 자원을 연계해 환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지 활동 교구를 제공해 스스로 일상에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방문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문제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한 뒤, 기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돌봄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신청, 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심층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황과 욕구를 파악하고,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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