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고민 나눌 자리, 새롭게 꾸몄다! 마포구 AI디지털배움터

서울 / 최선경 기자 / 2026-10-21 10:20:32
성산1동 주민센터, 체험존 새 단장·상담공간 마련해 ‘AI 생활상담 특화 거점’으로 조성
▲ 리모델링을 마친 성산1동 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마포구 AI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뉴스스텝] 마포구는 서울시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의 ‘AI 생활상담 특화 거점’으로 운영 중인 성산1동 주민센터 4층 디지털배움터의 체험존을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을 재개했다.

‘AI디지털배움터’는 빠르게 확산하는 AI 기술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주민들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AI재단, 자치구가 협력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2024년 7월 문을 연 성산1동 디지털배움터는 교육장과 체험존을 갖추고 스마트폰·컴퓨터 교육과 디지털 기기 체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 고민을 더욱 편하게 상담하고 다양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담공간이다. 체험존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하면서 기존 상담공간을 전용 키오스크와 PC 등을 갖춘 공간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폰 설정, 키오스크 이용부터 생성형 AI 활용법까지 궁금한 점을 상담받고, 안내에 따라 직접 기기를 조작하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상담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태블릿과 키오스크를 조작하거나 AI 로봇과 바둑을 두고, 운동·게임 기기도 체험할 수 있다. 눈 건강과 스트레스·심리 상태 등을 살펴보는 건강 점검 기기도 갖췄다.

기기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주민을 위해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 기초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영상 제작까지 수준별 강좌를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1800-00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산1동 AI디지털배움터는 오는 12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배움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등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공간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며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과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상암월드컵파크 경로당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수철리 마을축제와 합정동 꿈의축제 등 지역 행사 현장에서도 주민들을 만났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성산1동 주민센터가 AI 생활상담 특화 거점답게 주민들의 디지털 고민을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풀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묻고 배우며 AI를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