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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금야금별마켓 시즌2 |
[뉴스스텝] 하동축산농협(조합장 김구영)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나로마트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 화합 축제인 ‘야금야금(夜金) 별마켓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청년 창업 셀러들에게 오프라인 판로와 실질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행사에는 악천후 속에서도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공공성과 지속성을 갖춘 지역 대표 정기 장터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2에는 25개 부스가 참여하며, 이틀간 뚜렷한 테마를 설정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은 ‘하동솔잎한우 & 하동로컬푸드 데이’로, 하동솔잎한우 및 염소 고기 등 특별 축산물 시식회와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지역 로컬푸드 농가들도 참여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선보인다.
25일은 ‘청년창업 플리마켓 & 먹거리 축제’로 꾸며져, 청년 창업가들의 핸드메이드 제품과 디저트,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이 소개되고,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가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가을밤 정취를 더할 공연 무대, 키즈마켓, 사은품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구영 조합장은 “지난 행사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한층 더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며, “하동읍 내 유휴공간을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고, 행정과 축협,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철 날씨에 이런 좋은 이벤트로, 무더웠던 여름을 보상해 주는 듯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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