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봉평전통민속보존회, 남도 문화탐방 실시 |
[뉴스스텝] 평창 봉평전통민속보존회 회원 25명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남 통영, 거제지역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봉평전통민속보존회는 1999년 마을 주민들로 구성한 “쑥버덩소리패”로 시작하여 사물놀이 중심으로 공연 및 경연대회에 참가하다가 2008년 조직 개편을 통해 봉평전통민속보존회로 재편되면서 “메밀도리깨질소리”를 발굴하여 지역축제인 효석문화제, 평창농악축제, 평창노산문화제 등 민속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보존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14년에는 강원도 대표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지난 10월 개최된 제45회 전통민속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돈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메밀도리깨질소리가 앞으로 사라져 가는 민속을 보여주기 위한 공연이 아니라, 무형문화유산으로 향후 강원도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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