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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충남교향악단 특별콘서트 ‘백제 예향’ 10월 4일 개최 |
[뉴스스텝]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특별콘서트 ‘백제 예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로 진행되며, 가수 박창근, 뮤지컬 배우 린지, 소프라노 구은경, 팬플루티스트 정종수,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협연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의 시작은 이신우 작곡 교향시 ‘백제’ 서곡으로 웅장하게 문을 연다. 이어 팬플루티스트 정종수가 영화 ‘킬빌’ OST ‘외로운 양치기’,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연주하며 팬플루트 특유의 맑고 깊은 음색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코스모스를 노래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노래한다.
양금 연주자 윤은화는 청량한 음색과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양금 시나위’를 선보이며 양금의 매력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배우 린지와 가수 박창근이 무대에 올라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함께 공연을 뜨겁게 달구며 백제문화제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특별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공주의 위상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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