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홍보물-2025 영종하늘도시 빛담길 포스터 |
[뉴스스텝]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야간 경관조명 ‘2025 영종 빛 축제 -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종하늘도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산책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거리 일대 약 500m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점등식은 오는 31일 오후 6기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점등 세리머니, 지역 예술인(단체)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경관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번 밤하늘 빛담길에 이어 ‘2025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의 일환으로 올 연말, 중구 곳곳을 밝히는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15일에는 신포 문화의거리 김구 동상 앞에서, 11월 22일에는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각각 트리 점등식을 진행될 예정이다.
점등식과 동시에 원도심에서는 신흥사거리, 답동성당 인근 공영주차장에 불을 밝히며,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운서역, 을왕리 해수욕장 주요 거점에 대형 트리와 포토존이 조성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이 지역 예술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겨울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종 지역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 행사로 지역 야간경관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종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