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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부의 기억 지키기’ 인지건강증진 프로젝트 |
[뉴스스텝]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농업인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농부의 기억 지키기’ 인지건강증진 프로젝트를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번기 등 바쁜 영농활동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읍·면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생활권과 보건기관 간 거리가 있어 인지건강 관리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 실천법, 치매파트너 교육 등 농업인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찾아가는 치매상담실’ 운영이 포함된다.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에서는 치매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무료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검진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경우 정밀검사와 전문기관 연계 등 후속관리를 제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농업인에게는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어르신 간호용품 제공 등 치매지원서비스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농업인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지만 영농활동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직접 찾아가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통해 인지건강 관리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동부지역 농업인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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