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농촌교육농장협회, 현장 견학 시행

[뉴스스텝] 창녕군은 1일, 창녕군농촌교육농장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농촌교육농장 육성과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시스템 마련 등 농촌체험 관광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창녕군농촌교육농장협회를 구성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농촌교육농장협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사업이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든 농촌자원을 학교 교과 과정의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한 농장이다. 현재 창녕군에는 모두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 대상농장은 학교와 연계한 진로 체험을 주제로 올해 농촌진흥청주관의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에 입상한 ‘하하수미 농장’과 인기 체험인 와인과 커피를 주제로 운영하는‘블루썸와이너리 농장’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농장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농장 운영에 대한 농장주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농장 운영을 희망하는 회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소멸 시대에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농촌의 질 높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농촌교육농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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