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선 나비캠퍼스 청년학교 2기 교육생 모집 |
[뉴스스텝]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미래인 청․장년들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활동기회 마련을 위해 “정선 나비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선 나비캠퍼스 (Nabi Campus)는 자연 속에서 애벌레가 나비로 성장하듯 지역의 미래인 청․장년 인재를 발굴하여 단계적으로 지역 문화경제의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청·장년에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 문제해결, 지역 문화,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여 교육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권익 등이 충족될 수 있는 장기적 대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창업 촉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정선 나비캠퍼스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정선관내 거주 또는 직장·학교 등 생활권이 정선인 만 19세 이상 4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정선군 사북읍 사북7길 5, 3층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하면 된다.
정선 나비캠퍼스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 나비캠퍼스는 오는 4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정선 아라리촌에 위치한 ”아리샘터“에서 운영한다.
정선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문제해결, 미래트랜드 변화에 따른 스마트교육, 관내 빈집·유휴시설을 활용한 리빙랩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지역인 정선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창출, 스타트업 창업활성화 등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청․장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국민고향 정선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강의식교육에서 탈피하여 현장에서 문제해결을 하고 협업함으로써 성취감과 유대감을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정선 나비캠퍼스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교육 이후에도 빈집·유휴시설을 우수교육팀에게 무상으로 장기임대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 성공모델 확산시켜 나비캠퍼스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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