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역사와 전통을 기록한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2-09-06 12:45:39
▲ 철원군, 역사와 전통을 기록한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

[뉴스스텝] 역사와 전통을 기록한 (옛)김화군 향토지가 출판됐다.

옛)김화군 향토지 편찬위원회는 지난 5일 서면 기와물결 카페에서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철원군수, 철원군의회 의장 등 군 관계자와 편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읍‧면 사회단체장,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김영규), 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다.

향토지 편찬사업은 2020년에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사라져가는 옛)김화군의 역사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집대성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옛)김화군 향토지는 총 3권으로 역사 및 지리, 인문학적 자료(상권)와 근현대 김화인의 삶의 구술자료 및 사진자료 수록(중권), 과거 김화인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자료집(하권)으로 구성으로 편찬됐다.

박면호 편찬위원장은 “잊혀져가는 김화군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게 편찬사업을 추진한 군 관계자와 집필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토지 발간으로 김화군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철원군 군수는 “철원역사문화연구소와 집필진, 옛 김화군을 기억하는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꼼꼼한 고증으로 발간된 향토지가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하여 군민과 출향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간된 옛)김화군향토지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기관에 배부하여 김화군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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