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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험군 가정에게 배부된 안전키트(여행가방, 구급함, 생필품, 간편식품 등) |
[뉴스스텝] 부천시 바로희망팀은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부천시 ‘바로희망팀’은 112로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특화 대응팀으로, 학대예방경찰관과 상담사, 사회복지사가 협업해 초기상담부터 피해자와 가족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8월까지 바로희망팀에는 가정폭력 3,066건, 성폭력 12건, 스토킹·교제폭력 23건 등 총 3,101건이 접수됐다. 피해자와 가족에게는 심리상담 1,435건, 변호사 상담 114건, 가정방문 78건 등 총 10,01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합동 가정방문에서는 경찰과 상담사, 사회복지사가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많은 고위험 가구를 함께 찾아 피해자의 안전 여부와 가정 내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명절 기간 가정폭력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피해자에게 폭력 발생 시 신고와 대처 요령, 긴급 보호 및 지원체계 등을 안내했다. 가해자에게는 폭력 재발 시 처벌과 후속 조치 등을 안내해 재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현장에서 위기 상황이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확인되면 상담·복지·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가정폭력은 재발 가능성이 큰 만큼 고위험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에도 피해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호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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