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20개 스마트경로당 잇는 윷놀이 대회

문화 / 최선경 기자 / 2026-09-16 16:40:14
850여 명 참여 대면 결승전 120개 경로당 실시간 송출
▲ 16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2026년 제5회 스마트경로당 윷놀이 대회’ 결승전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16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2026년 제5회 스마트경로당 윷놀이 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스마트경로당 120개소에서 총 85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예선과 준결승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120개 경로당을 30개 팀으로 편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면·화상회의시스템을 병행해 치러졌다.

이날 결승전에는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선발된 4개 경로당이 참여해 현장에서 대면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모습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120개 스마트경로당에 실시간으로 동시 송출됐다.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120개소를 구축·운영 중이며, 향후 기존 화상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창작 학습과 인지 강화 등 AI 기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스마트경로당 3.0’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배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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