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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차 한반도 농업포럼’ |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제3차 한반도 농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한반도 접경지역 평화농업 구상’을 주제로 접경지역 중심의 남북 농업협력 방향과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화농업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분단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접경지역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려, 지역의 농업 환경과 농업과학기술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최대 접경지역을 품은 ‘평화’의 중심이며, ‘농업’은 남북이 신뢰를 쌓고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분야”라며 “이번 포럼이 접경지역의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농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농업과학기술과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 중심의 남북 교류협력 등을 주제로 5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한반도 농업협력을 위한 북한 적응 옥수수 품종 선발 연구(류시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장)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한 북한의 기후위기 대응 및 남북 협력 방안 연구(정범진 생명평화민주주의연구소 이사장) ▲중앙정부 중심의 접근을 넘어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남북 교류협력 방향(이재수 전 춘천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두에서 한라까지, 고려인삼의 미래(김명수 한국인삼협회장) ▲평화농업을 위한 전제조건들(김용빈 전농 강원도연맹 의장)을 주제로 발표하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농업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접경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한반도 농업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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