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설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 |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설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3주간 설 선물용, 제수용 농식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품에 원산지 표시위반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하고, 설이 임박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2월 초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남도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상, 식육점 등에서 취급하는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663개이고, 음식점의 경우 육류를 포함하여 9종(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 배추, 쌀, 콩)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행위,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상담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해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유도하고, 사안이 중한 위반행위는 관련법에 의거하여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원산지 단속을 통해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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