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
[뉴스스텝]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올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신규 기획공연 ‘수요콘서트’에 참여할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수요콘서트’는 음악·무용·연극·문학·미술·연희 등 공연예술과 타 문화를 아우르는 2개 장르의 융합공연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총 7회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기획공연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융복합 공연을 통해 공연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출연료 300만 원(1일 1회 공연)이 지급되며,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공연 안내 인력, 홍보물 제작 지원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역량을 갖춘 전문 공연예술단체(출연진 5~12명)로, 60분~90분 분량의 융복합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하게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84석 규모로, 분장실 2실과 조명·음향 장비, 빔프로젝터, 그랜드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은 전석 유료(5,000원)로 진행되며, 티켓 수익은 참가 단체에 환원된다.
공모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20일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이번 수요콘서트가 참신하고 역량 있는 단체들의 창작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