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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스텝] 추사 김정희가 제주에 유배 온 1840년 대정고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일원에서 ‘제24회 추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1840, 대정고을 속으로’를 주제로, 추사 김정희의 예술세계와 제주 유배 당시 대정현의 모습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대정고을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으로 시작해 추사 숭모제, 서예 공연, 추사 탈춤, 마당극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 3시에는 1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사 유배행렬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캘리그래피(손글씨) 써주기, 옹기 체험, 갓 만들기 등을 비롯해 판매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특히 호패와 엽전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1840년 대정고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추사문화예술제는 제주 유배생활 속에서 꽃피운 추사의 예술정신과 대정 지역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추사의 삶과 예술세계를 보다 쉽고 즐겁게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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