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말레이시아, 디지털로 하나되다

문화 / 최선경 기자 / 2026-08-13 18:10:08
“금촌청소년문화의집, 한국·말레이시아 청소년 국제교류 'Youth Bridge'성료”
▲ 파주-말레이시아, 디지털로 하나되다

[뉴스스텝]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월 12일 말레이시아 청소년과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국제교류서포터즈 청소년 등 약 40여명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세계를 잇다 : Youth Bridge'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초청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초청주제인 '디지털'을 핵심으로 구성했다. 오전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소년이 서로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국제교류서포터즈 '커넥터즈'가 직접 기획한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됐다. 디지털 협업도구 '패들릿'을 활용한 이모지 체크인과 '서로 알아가기 빙고'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은 언어 장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오후에는 파주 소재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뮤지엄헤이'를 방문해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고, 이어 조별로 K-pop 챌린지 숏폼 영상을 공동 기획·촬영·제작하며 하루의 교류 경험을 직접 콘텐츠로 완성했다.

저녁에는 조별로 제작한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상영회를 열어 참가자 투표로 우수팀을 시상하며, 두 나라의 청소년이 언어를 넘어 함께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초청주제인 디지털을 단순한 체험이 아닌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경험으로 확장하고, 파주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기획·운영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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