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규모 투자로 압도적 반도체 공급역량 확보"
"청와대에 직할 담당관 둬 3대 메가 프로젝트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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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청와대) |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꿈이 시작되는 한 해로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가장 핵심 과제는 초격차 산업강국으로의 대도약"이라고 말하며 "반도체, 피지컬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이 같은 대도약을 위한 삼각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대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전 세계 경제 지형의 판이 흔들리는 그야말로 승부의 시간"이라며 "소위 말하는 인공지능 대항해 시대, 인공지능 신대륙을 선점하고자 하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 글로벌 인공지능 전쟁은 총력전인 동시에 국지전이기도 하다"면서 "연산과 추론을 담당하는 반도체,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공지능을 현실에서 구현할 피지컬 AI, 그리고 전력·용수 등 기초 인프라까지 국가적 대경쟁의 전선이 무한히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직 속도전만이 살길이다.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를 확보해야 한다"며 "반도체, 피지컬 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하나로 묶어서 속도감 있게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대 프로젝트 중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며 "서남권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공급역량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 각지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하며 "피지컬 AI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다시 데이터센터로 모여 산업 혁신을 이끄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삼각축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인공지능 혁명을 주도하는 전 세계적인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지역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활용"이라며 "지금은 집중에 따른 비효율이 심화되면서 수도권은 폭발 직전이고, 또 지방은 소멸 직전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바꿔야 한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국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 핵심 생존 전략이 됐다"며 "용수도 풍부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곳이 바로 서남 해안 일대이다. 그래서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안정되고 값싼 용지가 풍부한 지역을 새로운 사이트로 개발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3대 메가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지역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일각에서 우려한 것처럼 기업에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면서 국가적 필요를 관철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손해 보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지금까지 해낸 일 중에 오늘 성과가 가장 큰 국민적·역사적 성과"라며, 행사에 참여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향해 "두 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또 "한국형 AI생태계 구축에 정부·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과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20년, 30년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청와대 안에 이 사업에 대한 직할 담당관을 두고, 제가 직접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챙겨서 신속한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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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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