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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김문근 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자신의 공직 경험을 압축해 담은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경희 부군수는 여성 공직자로서 불평등한 시대적 환경을 극복해온 감동적인 경험담을 들려주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긍정적 마인드와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저연차 직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직급별 정원 비율 조정으로 9급·8급 공무원 승진 기간을 도내 최단기간으로 단축하고 5년 미만 저연차 직원 특별휴가 신설, 신규 직원 관사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8·9급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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