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서관 ‘지혜의 숲 시민강좌’ 광주권까지 확대

전라 / 최선경 기자 / 2026-08-17 18:00:54
27일부터 하반기 강좌…온라인 실시간 제공·찾아가는 강좌 운영
▲ 전남도서관 ‘지혜의 숲 시민강좌’ 광주권까지 확대

[뉴스스텝] 전남도서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기존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지혜의 숲 시민강좌’로 명칭을 변경하고, 하반기부터 광주권까지 확대해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지혜의 숲 시민강좌’는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69차례 운영했으며, 4만 2천여 명이 참여한 전남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하반기부터는 광주권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원거리 시민을 위해 강연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올 하반기 첫 강좌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전남도서관에서 열린다. 김이경 작가가 ‘우리가 몰랐던 여성 독립투사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전한다.

이어 ▲임승수 작가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구본권 AI와리터러시 소장의 ‘시대의 변화와 대응법’ ▲권은주 감독의 ‘인생에 달리기가 필요한 시간’ ▲이다혜 씨네21 기자의 ‘영화 재미있게 보는 법’ ▲박준 시인의 ‘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 등 글쓰기, AI, 예술, 건강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진행한다.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 ‘찾아가는 시민강좌’도 운영한다. 강좌는 ▲10월 6일 광양꿈빛도서관 ▲10월 24일 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11월 7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서관 관계자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혜의 숲 시민강좌’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책과 인문학을 ​가까이하면서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강좌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전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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