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천안지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당진 ‘레드존’ 주말 안전 사각지대 원천차단

충청 / 최선경 기자 / 2026-08-23 19:10:10
당진 중대재해 근절 ‘레드존 긴급대책’의 일환... 7월 5주부터 릴레이 점검
▲ 당진 ‘레드존’ 현장점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규헌)는 당진지역의 잇따른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 선포한 ‘산업재해 위험지역(레드존+) 6대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8월22일 당진지역 주말 비정형 작업현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주말 합동 점검을 전격 단행했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각 기관장을 비롯해 산업안전감독관 및 공단 전문인력 등 총 11명이 투입되어, 주말 사고 취약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당진지역 주말 비정형 작업현장 등 11개소를 불시 점검하며, 기계 정비 보수 시 빈발하는 끼임·깔림 위험요인을 집중확인하고 관리감독자 지정·배치와 필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전준현 지청장은 “주말과 휴일은 관리 감독 기능의 공백으로 인해 비정형 작업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노동부와 공단은 당진 레드존 지역에 대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불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지기 쉬운 주말·휴일 비정형 작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 중인 ‘세이프 위캔드(Safe Weekend)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지난 7월 5주차부터 매 주말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산업안전감독관이 순환 투입되는 릴레이 불시 점검 방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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