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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2025년 신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중 양성평등 꽃나무 퍼포먼스 |
[뉴스스텝]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9월 10일 자은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성평등 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신안!’이라는 주제 아래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다채로운 부대행사, 그리고 참석자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안 여성들의 역량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된 부대행사에서는 ▲플로리스트 수강생 작품 전시 ▲신안 여성 공예작품(라탄·매듭·재봉·한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 홍보 부스 운영 ▲위드미 플로깅 캠페인 등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행사의 백미는 ‘사계절 양성평등 꽃 피는 1004섬 신안’ 퍼포먼스였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꽃나무를 정성껏 키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꽃나무가 꾸준한 보살핌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양성평등 또한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될 때 비로소 뿌리내릴 수 있다는 깊은 의미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며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신안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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