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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삼성중공업, 외국인노동자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상생 캠페인 펼쳐 |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5일 삼성중공업과 함께 고현시장 일원에서 외국인노동자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전통시장 장보기 상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외국인노동자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하며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거제시와 삼성중공업이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5개국 출신 삼성중공업 소속 외국인노동자 10명을 비롯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고현시장 상인회,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외국인노동자들에게는 지역 전통시장의 문화와 정을 경험하고 지역 상인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됐으며, 상인들에게는 집중호우로 위촉된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미리 준비한 핫팩을 전달하며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외국인노동자들은 조선산업의 중요한 인력인 동시에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외국인노동자와 지역주민이 서로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교육·상담 및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노동자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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